예수 그리스도의 사랑하심이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1972년 10월 15일 초원교회가 서울 종로구 동대문 쪽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초원교회 교회가 창립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전적으로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죄 많은 인간을 구하기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조그마한 지체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신앙 공동체를 이루겠다는 결단으로 초원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초원교회라는 명칭은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라는 말씀 가운데 ‘푸른 초장’을 생각하여 초원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원교회가 청계천 창신동 쪽에 세워진 까닭은 그 당시 소외당하고 가난한 이웃들과 함께 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되어 진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교회 주변이 서울 상업 중심지역으로 변모하여 초창기와는 다른 비전과 새로운 사명을 요청받게 되었습니다.
초원교회는 무엇보다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은 공동체로서 하나님을 거룩하게 예배하며, 신앙의 한 가족으로 서로 사랑하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므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이루어 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전도하여 우리의 교제 안에 들어오게 하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자 합니다.
초원교회는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교회, 행복한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교회, 가족과 같은 신앙공동체를 이루는 교회, 섬김을 통한 건강한 교회, 열정적으로 전도하며 선교하는 성장하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 최 윤 태 올림
cyteajp@hanmail.net
